새우젓을 지하 7M 이하의 토굴에서 지중 온도 섭씨 13C。- 16C。에서 자연스럽게 약 3∼4개월 저장하여 숙성시킴으로써 그 맛과 향이 타지방의 새우젓보다 월등히 뛰어나 토굴새우젓이라고 한다.
전국적으로 이름이 난 광천 토굴 새우젓이 개발된 것은 1960년대로 불과 40여년전이다. 새우젓은 숙성 기간중에 썩어 버리거나 맛이 변하면 상품으로서의 가치가 떨어진다. 이 문제로 고민하던 40여년전 그 당시 상인이 땅속은 온도가 일정하고 시원하다는 것을 옹암리 야산에 있던 금광에서 착안해서 토굴을 파고 새우젓을 저장하기 시작해서 오늘날 광천토굴새우젓이 탄생되었다.
오늘날에는 광천 하면 토굴새우젓, 새우젓 하면 광천을 떠올릴 만큼 유명해져서 김장철은 말할 나위 없이 평소에도 전국에서 도매상과 소비자가 줄지어 찾는 광천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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