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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미.여가/지방 명물

호두과자

광변색 2007. 8. 22. 14:41

심심풀이 땅콩, 오징어 있어요... 신문이요... 오늘 아침 바로나온 신문요... 천안의 명물 호두과자...

요즘은 사라졌지만 옛날에 완행열차 또는 기차를 타면 심심잖게 듣던 기차내 판매원들의 목시리. 왠지 가만있다가도 그들이 지나가면 시장기가 돌고 궁금증으로 하나씩 둘씩 사곤 하던 추억의 열차 여행.....  나이드신분들이라면 누구든 한번쯤 느껴보았던 감정일 것입니다.

 

그 기차내에서 팔던것중 당연 눈에 띄는 것은 천안 역을 중심으로 올라 타던 홍익회 호두과자 장수였을 것이다... 부산에서 올라와도 시장기가 돌고 서울에서 출발해도 시장기가 돌쯤(하지만 천안이 서울과 부산의 중간지점은 아님은 다 아실것...) 호두과자를 들고 지나가면 풍겨나오던 그 구수한 냄새란....

 

호두과자가 천안의 명물인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이는 호두가 천안의 특산물이기에 가능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현재 호두과자가 천안의 명물이 되기까지는 1934년 당시 고 조귀금 씨의 선견지명의 도전과 심복순 권사의 깊은 신앙심이 67년이란 긴 세월동안 외길인생을 살아오게 하면서 전통의 맛과 모양을 지켜오게 한 버팀목이 되었다는 것은 아직까지 널리 알려진 사실은 아니다.

1934년 당시 제과 기술이 탁월하였던 고 조귀금 씨와 심복순 씨는 예로부터 차와 병과를 즐기던 선현들의 미풍양속을 생각하고 이를 우리 생활속에 되살려 보고자 하는 뜻에서 여러 종류의 재료 중 풍부한 자양과 미려한 풍미, 그리고 열매의 특이한 형상을 보고 천안의 유서깊은 특산물인 호두를 선택하여 병과를 만들게 되었고, 이름 또한 그대로 호두과자라 이름한 것이 호두과자의 탄생이 되었다.

두 분의 삶의 단면을 살펴보면 先善者 後得福(선선자 후득복)의 생활신조 아래 소외되고 불쌍한 이들을 도우며 영원한 생명의 빵을 전하고 나누어 주는 삶을 신실하게 살아왔기에 오늘의 <심복순 권사 -명물호두과자 - 명예학 박사> 라는 명예를 복으로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내용의 일부는 http://www.hodoo.co.kr/make.asp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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