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국민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최웅 교수, 새 논문 발표

국민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최웅 교수, 새 논문 발표

국민대학교 최웅 교수와 경희대 김선국 교수는 지난 달 21일
영국의 네이처 자매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다층 이황화몰리브덴 결정을 이용한 고이동도 저전력 박막트랜지스터
(High-mobility and low-power thin-film transistors based on multilayer
MoS2 crystals)]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논문의 연구 결과는 이황화몰리브덴 트랜지스터가 향후 초고화질,
저소비전력 태양전지 패널, 대형디스플레이, 터치 스크린 패널 등에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는데요 상용화 되면 현재의 LED TV 보다
전력소비도 적으면서 더 선명하고 얇은 디스플레이 장치 제작이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요즘 전세계적으로 2차원 결정구조를 갖는 물질연구가 활발하다는데,
특히 2004년 발견되어 2010년 그 발견자가 노벨상을 받았던
[그래핀]이 대표적 물질이에요. 하지만 이 그래핀은 반금속(半金屬)이어서
전자제품에 들어가는 트랜지스터로 작동하는데 무리가 있었다고 하네요.

이번 논문의 주요 소재인 이황화몰리브덴은 앞에 언급한 그래핀과 유사한
2차원 결정구조를 갖는 반도체 물질이면서도 기존 그래핀과는 달리
트랜지스터로서의 특성이 우수하여 차세대 그래핀으로 주목받지만,
현재 주로 연구되는 구조인 단일층 이황화몰리브덴 트랜지스터는
제작과정이 복잡하여 상용화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경희대학교의 김선국 교수와 국민대학교의 최웅 교수는
이 논문으로 다층 이황화몰리브덴 트랜지스터 개발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다층 이황화몰리브덴 트랜지스터는 기존 단일층 구조보다
트랜지스터로서의 성능은 동등하나 공정이 단순해 상용화가 쉬워진다네요.

이와 더불어 본 논문에서는 기존의 이황화몰리브덴 트랜지스터의 작동을
최초로 이론적 설명을 함으로서 앞으로 관련 분야의 연구에 큰 탄력이 될 전망입니다.

본 논문은 2011년 3월부터 2012년 5월까지 15개월동안 국민대학교, 경희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미국 노틀담대학교,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의
연구진들이 연구에 참여한 논문이랍니다.

 

그러면 논문에 참여한 학교들 중에 국민대학교에 대해서 잠깐 소개해볼까 해요~
국민대학교는 15개 대학원, 12개 단과대학과, 3개 학부, KMU International School로
구성되어 있구요, 부속기관으로 출판부, 박물관, 성곡도서관,
강남교육관, 평생교육원 등이 있고, 부설연구소로 어문학연구소, 한국학연구소,
환경디자인연구소, 마이크로파집적회로연구소, 사회과학연구소,
자동차기술연구소, 삼림과학연구소, 스포츠과학연구소 등이 있죠.

또한 국민대학교는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영국 등의 세계 27개국의 151개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방문학생, 교환학생, 복수학위 등 교수와 학생들 간에
여러가지 교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국민대학교에는 교수와 학생들이 언제든지 마음껏 공부하고 연구할 수 있는
시설과 환경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훌륭한 논문이
나온 것 같습니다!
이번 논문과 함께 앞으로의 국민대학교의 발전된 모습이 기대 됩니다~^^

출처 : 교육

글쓴이 : 단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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