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이 움직임을 시작했다. Photochromic & Thermochromic

광변색 아이템(자외선 변색) / 감온변색 아이템 (온도 변색)

◎ 삶의 향취/이야기 나눔터

붙이는 체온계 '퓨리밴드' 개발

광변색 2011. 8. 30. 00:52

붙이는 체온계 '퓨리밴드' 개발
창업기업 퓨리텍-나노 아이엔씨..안전성도 확보
 
편집부
 
 
  국내의 한 벤처기업에서 인체에 붙여서 사용하는 체온계를 개발하여 업계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대학의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는 퓨리텍(대표 홍승훈)과 나노아이엔씨(대표 이장희)는 인체에 붙여 실시간으로 체온을 측정할 수 있는 붙이는 체온계 “퓨리밴드”를 개발 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퓨리텍과 나노아이엔씨는 2009년도 3월부터 동물자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동물용 발열 질환 진단 킷트인 일명  “초록돼지를” 개발하던 중 국내외 신졸플루가 급속히 확산되는 것에 대응하여 이 초록돼지의 원천기술을 응용한 인체용 붙이는 체온계 퓨리밴드를 개발하게 되었다.

  이 회사는 작년 신종플루 유행 시 대학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체험행사를 실시한 결과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으며, 안전성 확보를 위해 색조표시식 체온도계 분야에서는 국내외 최초로  식품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의료기기 1등급 허가를 득하기도 했다.

  이 퓨리밴드는 일반인은 물론 발열증상이 자주 발생하는 유아 및 소아, 어린이들에게 유용한데 잠을 자고 있는 아이들을 깨우지 않아도 육안으로 실시간 체온 확인이 가능하여 효과적이다. 
 
  한편 나이가 많으신 노인들도 시력약화로 인해, 일반 체온계의 측정치를 식별하기 어려웠으나 이 붙이는 체온계인 퓨리밴드를 사용하면 눈금을 읽지 않아도 색상의 변화만으로 체온변화를 알 수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퓨리밴드는 온도에 반응하여 색이 바뀌는 시온안료를 이용한 색조표시식 체온계를 말하는데 섭씨 35도 이하에서는 갈색을 띠며, 섭씨 36.5도에서는 녹색, 고열이 발생하여 섭씨 37.8도가 넘어가면 노란색으로 바뀐다.

  신체의 어느 부분에 붙여서 사용해도 상관은 없으나, 일반적으로 체온전달이 잘되고 육안 식별이 용이한 이마, 귀밑 등이 효과적이며, 활동하는 일반인의 경우 팔 안쪽에 붙여서 사용하게 되면 본인 스스로 수시 체온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시제품 판매에 가장 큰 호응을 얻었던 곳은 단체행사 또는 많은 인원이 한곳에 밀집하여 활동하는 곳이었다. 예를 들면 단체 캠프, 각종 공연 및 행사, 학교, 백화점 및 대형마트의 직원들, 대체로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유용하게 사용되었다.

  퓨리텍 대표 홍승훈은 “비록 단순한 아이디어로 개발한 제품이지만 국민보건향상에 조금이나마 이바지 할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며, 앞으로 퓨리밴드 뿐만 아니라 각종 신체에 붙이는 패치와 상처보호밴드, 약물전달 패치 등에도 적용하여 제품의 다양화를 이루어 나갈 계획으로, 현재 관련특허들도 출원해 놓은 상태이다.
 
   이 퓨리밴드는 전문 의료기기이며, 약국 또는 의료기기 판매 신고를 득한 의료기기판매처, 온라인마켓 등에서 쉽게 구입 할 수 있으며, 판매 단위는 6개입, 30개입 두 종류가 판매되고 있으며, 특판용은 3개입으로 제조 판매하고 있다.
 

/송수천 시민기자

사업자 정보 표시
나노아이엔씨 | 이장희 |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만전당길97번길 10 | 사업자 등록번호 : 312-28-49875 | TEL : 041-541-3336 | Mail : tag1000@daum.net |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 2010-충남아산-00133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