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와 연말 연시를 즐겁게 보내자

이제 곧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송년회와 신년회자리가 잦아질 것입니다.

올해도 수고 많이 하시고 무사히 연말을 맞이 하시는 님들은 정말로 행복한 분들입니다.  올해도 참으로 다사다난했고 많은 분들이 불의의 사고와 질병으로 생명을 잃으시기도 했습니다...그 분들이 맞이 하지 못했던 연말을 맞이하는 우리는 들뜬 분위기이든 암울한 분위기이든 모두가 행복으로 받아 들여야 할것 같습니다.  비운의 운명으로 세상을 달리 하신분들과 어려움에 봉착하여 고통받고 있는분들께는 조의와 위로의 말씀도 잊어서는 안될것 같구요...  매일매일 연락이 옵니다.  동창모임, 카페모임, 친지 모임 등등 연락이 오는것만으로도 기쁠것입니다.  복잡하고 숨가쁘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나를 기억해 주고 찾아주는 이들이 있으면 얼마나 좋은일입니까~!   버선발이 아니라 맨발로라도 달려 나가야 하지 않을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멀리서 친구가 찾아온다고 하면 하던일을 모두 멈추고라도 반갑게 맞이 합니다...  그 이유는 그친구가 어떤일로 나를 찾든 혹 돈을 빌리고 도움을 청하기 위해 온다고 하더라도 몇시간 고민끝에 찾아내어 기댈 수 있는 친구라고 생각되어 찾아온것이라고 믿고 반가히 맞아 줄려고 노력한답니다...내가 없어서 그저 쓴 커피한잔으로  위로를 대신하는 한이 있더라도 만나는 마음만은 반가울 뿐입니다...지게와 작대기 처럼 우리 사람들은 서로 의지하고 받쳐 줄때 살아갈 수 있을것입니다...물에 빠진이가 있다면 건져 주는 사람이 있어야 할것이고 넘어지는 사람이 있다면 일으켜 세워 주는 사람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하물며 생사의 갈림길에서 질병으로 헤메이는 사람이 있다면 더더욱 그렇겠지요..  연말 연시 모임 역시 그럴것입니다.  살아있음을 확인하고 서로 돕고 함께 하자고 다시한번 다짐하는 자리일것입니다..  모두 반갑게 맞이하고 즐거운 담소로 내년을 또 약속하는 자리가 되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우스게 소리이지만 송년회가 아닌 망년회 자리에서 서로 서운했다고 주먹다짐하고 알콜의 노예가 되어 불의에 서서 친지끼리 치고 받고 하는일도 종종 있던데 그래서는 안되겠지요..정말로 반가움으로 서로를 보듬어주고 축하해주고 함께 웃는 자리가 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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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올해 크리스마스와 송년회도 퓨리밴드와 함께 즐겁고 행복하고 보람있는 행사가 되길 빌겠습니다.

광변색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