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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폴리프로필렌(PP) 섬유 -마켓 셰어 확대 흐름 고조

광변색 2008. 3. 7. 12:23
 

폴리프로필렌(PP) 섬유 -마켓 셰어 확대 흐름 고조

  PP전문 방사기업+차별화 소재 마케팅 기업 공조

  소비자 선택의 폭 확대 제시 최우선, 마켓 선택 확신


폴리프로필렌 섬유는 지난 2000년 초부터 지금까지 마켓 접목의 가능성에 대해 지속적이고 단계적으로 실체적이며, 구체적으로 진행돼 왔다.

특히 PP원사가 지닌 경량성과 보온성, 수분함유 제로에 가까운 쾌적성, 친환경성 등 고유의 차별화된 특성으로 말미암아 폴리프로필렌 섬유에 대한 매력과 이에 대한 관심은 갈수록 증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PP원사가 갖는 이러한 비교우위의 특징과 장점에 반해 열에 약하다는 약점과 염색이 어렵다는 단점을 갖고 있긴 하다.

하지만 PP원사를 활용한 의류용 섬유소재의 접목에 있어서 섬유기업들이 가장 난색을 표명하고 있는 부분은 내열성 보다는 염색이 어렵다는데 있다.

PP원사는 방사공정에서 컬러 마스터 배치를 통한 원착사 생산으로 다양한 마켓 요구컬러를 맞춰낼 수 있지만 한정된 수량 대상의 원사를 별도 공급·구매해야한다는 점 등으로 원사 공급자와 수요자 모두에게 원사조달 및 비축에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이러한 염색의 어려움을 쉽게 풀 수 있는 대안은 ‘가염PP’의 개발.

국내 굴지의 대기업은 물론 전세계에서도 불가능한 것으로 받아들여졌던 ‘가염PP'의 개발.

최근 이 ‘가염PP’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는 얘기도 있었지만 정작 마켓전개라는 벽을 넘지 못했다.

문제는 염색견뢰도.

PP는 근본적인 물리적 성질과 화학적 결합으로 염색이 불가능지만 염료가 침투할 수 있도록 제3의 물질을 첨가함으로써 일정부분 가염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

그러나 이 또한 가염성 향상 대비 PP원사가 지닌 고유 특징이자 장점은 상대적으로 축소될 수밖에 없다.

2000년 이후 PP원사에 대한 이러한 끈질긴 의류분야 접목 노력에도 불구 지금은 원점에서 다시 재 점화된 상태다.

PP원사가 지닌 고유 특징과 장점을 그대로 마켓에 활용하는 것이다.

PP원사분야 차별화 방사생산라인을 구축해놓고 있는 ‘동국가연’은 500KG이상에 대해선 팬톤 컬러 기준의 업계 요구 원사를 즉시에 공급하고 있다.

동국가연의 PP원사 대구·경북 공급원을 담당하고 있는 (주)텍센플러스는 차별화 기능성 섬유소재 전문기업으로 PP를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개발과 상품개발을 통한 마케팅에 올-인하고 있다.

기존 차별화 기능성 섬유 생산 관련 협력기업은 물론 국내 신소재 접목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마케팅을 구사하고 있으며, 국내 굴지의 패션 브랜드 대상의 소재 접목을 확대·전개하고 있다.

우븐 섬유소재는 물론 환편, 경편 등 각종 편성물 완제품을 생산하는 기업 대상의 PP소재 개발 지원과 협력을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해 S/S시즌을 겨냥해 첫 출시한 스포츠웨어분야 접목 아이템의 마켓 호응도 또한 기대 이상의 결과를 나타내 올해부터는 상품전개의 다양화를 계획하고 있다.

‘차세대 신소재’로 추앙 받았던 PP소재의 의류분야 접목.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불가능한 것으로 결론 내려지고 있는 PP섬유의 염색 가능화 노력.

이는 그동안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염색가공 공정 기반의 섬유소재 생산·대응에 길들여진 섬유소재 생산자들의 편의성 입장만 반영된 접근으로 귀결되고 있다.

생산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 마켓 중심으로 급변하고 있는 상황 아래에서 그동안 PP섬유에 대한 접근과 마켓 전개 노력은 소비자 선택폭 다양화 제시 차원 보다는 다분히 생산자·공급자 중심에서 일방적으로 대응해왔을 따름이다.

소비자 선택의 폭 확대 제시를 최우선으로 PP섬유의 그 가능성과 선택을 확신하는 섬유기업들은 ‘동국가연’과 ‘(주)텍센플러스’를 선두 기업으로 중·소 섬유기업과 대기업 그룹 군에서도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으며, 원사분야에서 신규 진출 또는 진출 징후가 포착되고 있기도 하다.

PP섬유의 의류용 소재 확대·접목 노력은 현재 유럽 및 미국 패션 브랜드들이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지만 국내 기업들의 전방위 마케팅 노력을 감안할 경우 PP섬유의 차별화 아이템 개발·제시 및 주력 국가 네임 밸류 확보 또한 가능해 보인다.

현재 PP원사는 50D, 70D, 75D, 100D, 150D DTY 기준 32F, 48F, 64F, 72F 등이 제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듯 신소재를 접목한 신제품 마켓셰어 확대를 위해 발벗고 나서는 기업이 있는가 하면 아직까지 ‘PP=마대자루용 소재’라는 시각과 함께 제대로 공부하고 시도해보지도 않은 기업들이 오히려 PP에 대해선 더 많은 평가와 판단을 내리고 있는 아이러니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



<대구 - 김진일 기자>






출처 : 김진일 섬유 패션 전문記者의 마켓 리포트
글쓴이 : 텍스뉴스 Texnews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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