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목사님이 혼자서 등산을 하다가 실족하는 바람에 절벽 밑으로 굴러 떨어졌다.
목사는 위급한 상황에서도 용케 손을 뻗쳐 절벽 중간에 서 있는 소나무 가지를 움켜 쥐었다.
간신히 목숨을 구한 목사는 절벽 위에 대고 소리를 질렀다.
"사람 살려! 위에 아무도 없습니까?”
그러자 위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아들아! 염려 말라 내가 여기에 있노라!”
목사가 “누구십니까?”하고 물으니,
"나는 하나님이다”라는 대답이 들렸다.
목사는 다급한 목소리로 소리 질렀다.
"하나님, 저를 이 위험한 곳에서 구해 주시면 신앙을 위해 목숨을 바치겠나이다."
위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좋다. 그러면 내가 시키는대로 하여라. 그 나무를 놓아라.”
"아니 무슨 말씀이십니까? 저는 이걸 놓으면 떨어져 죽습니다.”
"아니다. 네 믿음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믿음을 가지고 그 나무를 놓아라!”
그러자 목사님은 아무 말 없이 잠시 침묵을 지켰다.
잠시 후 목사가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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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누구 다른 분 안 계세요?”
그러나 때로는 보이지 않는 것들이 더 중요할수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 운명 교향곡 >
어느 우아한 아가씨가 음악다방에서 차를 마시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방귀가 나오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당황한 아가씨가 망설이다가 한 꾀를 생각해 냈다.
마침 다방에는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이 흐르고 있었는데 음악에 잘 맞추어서
해결하면 될 것 같았다.
짜짜짜 짠~ 에 정확히 맞추어서 일을 보았다.
아가씨가 자신의 성공에 만족해 하고 있는데, 뒷 좌석에 있던 어느 청년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우와~ 이기, 이기... 인간인가?!... 오디오인가?!..."
☞ 사람이 분출하는 방귀의 특성은 똑같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방귀는 보이지 않습니다 - 무형성
냄새와 소리를 분리할 수 없습니다 - 비분리성
생산과 동시에 소멸되지요 - 소멸성
그리고 사람마다 품질(?)이 서로 다릅니다 - 이질성
< 스승과 제자 >
지혜와 지식을 얻으려고 모여든 제자들이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스승을 주시했다.
스승은 첫 번째 제자에게 썩은 생선을 주며 물었다.
스승 : 무슨 냄새가 나느냐?
제자 1 : 썩은 냄새가 납니다.
스승 : 그것은 네 마음이 썩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두 번째 제자에게 김을 주며 물었다.
스승 : 이 김은 무슨 색깔이뇨?
제자2 : 검은 색입니다.
스승 : 그것은 네 마음이 검은 탓이로다...
마지막 세 번째 제자에게 간장을 한 사발 주면서 물었다.
스승 : 무슨 맛이냐?
(잔 머리를 잘 굴린 제자 3이 답하기를)
제자3 : 럴수...럴수...이럴수가...! 단 맛이 느껴집니다요...^ ^
그러자 스승은 짧고 빠르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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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 : 그럼, 원 샷 !!!
☞ 우리는 나외에 다른사람의 마음을 짐짓 넘겨짚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지나친 오버센스는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올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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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밥과 도토리 >
육개장 집 아들이 엄마에게 말했다.
아들 : 엄마, 우리 쫑이 배고픈 가봐, 밥 줘야지...
엄마 : 손님이 먹다 남은 것을 주면 돼.
마침 손님이 한 분 들어왔다.
손님이 육개장을 밥 한 톨 남기지 않고 다 먹어버리자,
(빈 그릇이 뚫어져라 바라보던 아들 놈이 울상이 되어 하는 말)
"엄마, 손님이 개밥까지 다 먹어 버렸어..."
☞ 가정은 삶의 중심이며 직장은 가장 중요한 접점입니다.
혹시 가정을 개밥의 도토리같이 여기는 회사는 없습니까?
가정이 도토리라면 회사는 당연히 개밥이 되겠죠...^ ^
< '미'친 놈 ?! >
어느 초등학교 음악시간, 음악선생이 학생들에게 피아노를 가르치고 있었다.
선생님이 자기를 따라 치라고 말했다.
선생님이 '도'를 치면 학생들이 따라서 '도'를 치고, 선생님이 '레'를 치면 학생들이
따라서 '레'를 치고.
그런데 선생님이 아직 '미'를 치지 않았는데 어떤 성급한 학생이 '미'를 쳤다.
그러자 잔뜩 화가 난 선생님이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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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놈 나와!!!"
☞ 위로부터의 변화는 경영의 시작입니다.
나아가 종업원의 열정을 불러 일으켜야 정착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조직전체가 미쳐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 유치원에서 생긴 일 >
유치원에서 선생님이 말했다.
"자, 웃어른에게 선물을 받았어요. 그럼 뭐라고 대답해야 할까요?..."
"'다"자로 끝나는 말인데... 누구 맞춰 볼 어린이...?"
그러자 맨 앞에 앉아있던 의찬이가 번쩍 손을 들며 말했다.
"감사합니다!입니다".
"맞았어요. 또 없을까요?"
그랬더니 옆자리에 앉은 정배가 씩씩하게 손을 들며 말했다.
"고맙습니다!입니다".
"잘했어요. 또 다른 말은 없을까요?"
그러자 구석에 앉아있던 미달이가 슬며시 손을 들고 씨익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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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이런걸 다..."
☞ 내 주위분들에 대한 감사의 말씀을 표현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입니다.
지금 귀하께서 즐겨 쓰시는 표현은 상대의 입장에서 볼 때 얼마나 성의있고
감동적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감사의 마음도 중요하지만 표현방법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맙시다.
< 닥치고 가만있어 ! >
어느날 무서운 도둑이 시골집 담장을 넘었습니다.
집주인은 닭장 앞에서 닭에게 모이를 주고 있었습니다.
그 때 도둑이 주인의 목에 시퍼런 칼을 들이대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닥치고 가만있어 !"
그러자 주인은 겁에 질린 표정으로 닭의 머리를 힘껏 내려치고는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를 본 도둑이 갑자기 화를 내며 칼을 들어 주인을 찌르고 말았습니다.
주인은 죽어가면서도 너무도 억울하다는 표정으로 말을 이었습니다.
"우이쒸~ 닭치고 가만히 있으라고 해서 그렇게 했는데... 왜 찌르는거요... 끄응"
그러자 도둑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한마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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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치고 가마니도 쓰랬잖아 씨~이...!!!"
☞ 우리나라 말이 이렇게 어렵습니다.
그래서 상대의 말을 잘 들어 봐야 하는 것입니다.
좋은 인간 관계는 상대의 말을 주의깊게 경청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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