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천연염료의 종류

 

◎천연염료의 종류

 °성질에 따른 분류

  ․식물성 염료

 식물성 염료는 단색성 염료와 다색성 염료로 나뉜다. 단색성 염료는 한종류의 염료로 한가지 색상을 내는 걸 지칭하며, 다색성 염료는 한가지 염료라도 다양한 매염제(색상의 발현을 도와주는화학물질) 을 사용함에 따라 여러가지 다른 색으로 염색이 가능한 염료를 말한다. 그중 단색성 염료는 직접염료, 건염 염료, 염기성 염료, 화염계염료 등으로 나뉠 수 있다. 

 ..식물성 직접성 염료 >> 직접성 염료는 염료에서 가용성 색소를 추출하여 그 염색에서 섬유를 담가, 염색하는 요료로 치자, 황백, 사프란, 울금 등이 여기에 속하며, 일반적으로 염료식물의 해당부위를 잘게 부수어 물에 달여서 염료를 추출해 염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건염염료 >> 건염염료는 대부분 인돌유도체라는 물질을 주성분으로 가진 염료로 대부분의 남(藍 : 쪽) 이 여기에 해당한다. 주로 불용성인 색소를 알칼리로 환원, 추출한 후 염색 하고, 공기 중에서 건조시켜 산화시키는 방법을 사용한다.                                  

..염기성 염료 >> 염기성 염료에 속하는 것은 황벽, 황련 등의 염료이며 다른 염료와 혼합시 침전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으며 동물성 섬유에는 쉽게 염색이 되나 식물성 섬유에는 탄닌산 매염 등의 처리를 해야만 제대로 된 염색이 가능하다.

..화염계 염료 >> 홍화, 봉선화, 압척초, 딸기 등의 주로 꽃을 사용하는 염료이며 주로 매염제를 사용하여 염색한다.

..다색성 염료 >> 식물염료의 대부분이 이에 해당하며, 꼭두서니, 치자, 밤, 지초, 도토리, 억새,계장초, 괴화, 복목, 양파, 양매, 노목, 상수리나무, 석류, 매실나무, 떡철죽, 감, 홍로, 호도, 소방목, 동백, 솔나무, 쑥, 차, 강황 등이 이에 속한다.

..동물성 염료

 동물계가 주 원료인 염료로 연지충이라고 부르는 코치닐, 보라조개(군소), 오배자, 합환목충등이 있으며 대부분 매염을 해야 하는 매염염료이다.

..광물성 염료

광물성 안료의 경우 그냥 사용하면 쉽게 벗겨지므로 찹쌀미음이나 아교, 동물 기름 등의 전착제(안료가 잘 부착되도록 하는 물질)을 사용하며, 현대에 와서는 주로 콩즙을 사용한다. 광물성 안료에는 황토를 비롯하여, 벵가라, 연단, 주사, 군청, 감청 등이 있다.

°색상에 따른 분류

..청색계 염료식물

 쪽, 계장초(닭의장풀), 붓꽃 등이 있으며 그 중 계장초에는 파란 꽃에 안포시안이라는 성분과 청색 색소인 코멜리닌(Commelinin)을 함유하고 있다. 그리고 쪽의 푸른 빛은 indigo라는 청색 색소의 색상이다.

..녹색계 염료식물 >> 갈매나무, 감귤, 붓꽃, 단풍나무, 개옻나무, 메리골드, 석류나무, 흑두, 사과, 감당목, 참쑥, 붓꽃, 매자나무, 졸참나무, 괴화, 황백, 밤나무 등 적색계 염료식물 촉규화, 꼭두서니, 홍화, 생강나무, 소방목, 산행목, 오리목, 소목, 괴화, 오배자, 박태기나무, 봉선화, 주목, 아랑오, 호장근, 자작나무, 갈참나무, 양람 등

..자색계 염료식물 >> 소목, 동백, 포도, 감, 붉나무, 자초 등

..황색계염료식물

노목, 치자, 메밀, 회화나무, 물푸레나무, 강황, 신나무, 고삼, 양파, 제비꽃, 조개풀, 홍화, 당리목, 금잔화, 황벽, 황련, 정향나무, 자소, 울금, 박태기나무, 참싸리, 참쑥, 석류 등          ..갈색계 염료식물 >> 소목, 연자각, 메밀, 오리나무, 개오동나무, 개비름, 황련, 호도나무, 형엽, 홍차, 서울귀롱나무, 감나무, 강황, 향나무, 울금, 배나무, 대추나무, 자귀나무, 굴참나무, 졸참나무, 떡갈나무, 신나무, 아카시나무, 칡산벗나무,굴피나무, 말채나무, 층층나무, 물개암나무, 소나무, 개옻나무, 후박나무, 수수, 동백나무, 은행나무, 계수나무, 꽃개오동나무, 느릎나무, 잣나무, 매자나무, 노간주나무, 단풍나무, 괴뜨기, 오이풀, 생강나무 등

..흑색염료식물

노목, 양매, 석류, 석류나무, 계수나무, 주목, 붉나무, 밤나무, 연자각, 오배자, 진피, 상수리나무, 단풍나무, 생강나무, 졸참나무, 밤, 개옻나무, 동백, 정향나무 등.                        ..회색계 염료식물 >> 석류나무, 사과, 단풍나무, 붓꽃, 개옻나무, 생강나무, 졸참나무, 소방목, 진달래, 철쭉나무, 배나무, 밤나무, 동백, 포도, 감, 석류, 은행나무, 뽕나무 등      

..백색계염료식물 

백색의 경우 일반적으로 염료를 상요 하지 않고 표백한 천 그대로의 색상을 사용한다.

◎천연염색과 화학염색

이것이 세계 최초의 염료로써 2년뒤인 1897년 파리의 에펠탑이 세워진 프랑스 만국박랍회 때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이 새로운 염료의 밝고 선명한 색상은 곧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이 후 본격적인 화학염색의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에게도 이름이 알려진 바이엘, 산도스, 아이씨 아이, 듀폰, 씨바 가이기 등의 세계적인 화학회사도 모두 화학염료 생산을 시작으로 이 때 만들어진 것입니다.

 수천년 동안 인류의 문명과 함께하여온 천연염색은 화학염료의 발명으로 군 100여년 만에 세계적으로 굽속히 쇠퇴하였는데 이제 다시 천연염색의 “자연색감”, “환경 친화성”, “건강성” 드로 세계적으로 다시 주목 받고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그간 일부 천연염색 공예가와 학자들에 의해서만 명맥이 이어오던 천연염색이 다시 일반인들에게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출처 : 신토불이

글쓴이 : 다크엔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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