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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황토집짓기

광변색 2009. 3. 28. 01:10
 

벽체 하나 완성

 

전국의 흙집 매니아님들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웅천에서 벌어지고 있는 쌍둥이 황토방 만들기를 녹화 방송해 드립니다 ^^
아쉽지만.. 생중계를 할 생각을 하지 못했던 때, 이미 저질러 논 작업이네요.
이곳은 기존의 집(빨간지붕)을 리모델링 한 후, 앞 마당에 5평짜리 황토방 2개와 2평짜리 화장실이 하나가 기본구조인, 총12평 황토방을 시공하고 있습니다.
지금 첫번째 방의 벽체를 다 올린 후 포장을 해놓았고, 그 다음 방의 기초를 끝내고, 흙벽을 쌓고 있습니다.



모자쓴 분이 7인의 지구인중 Num. 2 (나이로 ^^)인 이병채, 중간의 까만 분이 Num. 3인 공진희, 그리고 흙 하나 안묻어 있는 농땡이 Num 4. 저.. 권영준입니다.
얼굴 알려지면 가정에 문제가 생길까봐 ㅠㅠ.. 쬐끄마케 나온 사진으로 소개드립니다.



이 선수들 이거... 일 시작하기도 전에 간식부터 먹네요.
먹고나면 낮잠부터 자는 거 아냐??


벽체쌓기 시작

 

이제 벽체를 계속 쌓아야죠.
흙을 뜯어내서, 힘껏 패대기 쳐 쌓고 다듬고 ....
벽체 끝까지 올라갑니다.
기초에 붙일 흙을 떼어내고 있습니다.
짠득짠득 찰진 흙을 손가락으로 한덩이씩 떼내는 일이....장난이 아닙니다.


뜯어낸 흙을 기초에 냅다 치고 있습니다. 찰싹찰싹 붙는 느낌이 좋~죠.


다듬어야죠..


통나무를 나열하고... 그냥 올려놓는 것이 아니라 망치로 때려 박습니다.


그리고, 안쪽면을 편평하게... 수직이 되게 손으로 두들기고 깎아주고...


 

자재준비

 

여기서, 자재준비하는 것을 좀 볼까요?
서까래를 치고 있습니다.
가시가 많아서리... 잘 벗겨야죠.


주인어른이 꼼꼼하셔서리... 잘 세워두셨네요.


벽체에 쓰일 통나무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쓰기 쉽게 적재해 두었습니다.


흙은 물을 줘서 숙성기간이 길었어요.
흙이 어찌나 야물던지 떼내지를 못할 정도...

 

문틀재단

 

문틀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중심선을 잡는 모양이네요.


치수를 정확히 재고,


재단을 합니다.


작업이 편하게 고정목을 박아두고요...
이건, 상판, 하판 양 옆판이 잘 맞물리도록 하려고 ... 박아둡니다.



자.. 완성되었습니다.
긴쪽 두개가 양 옆판, 작은게 상, 하판...

 

문틀 세우기 1

 

재단해 둔 문틀을 세워야 겠는데...
길이가 이정도니까....


문틀을 놓을 곳을 판판하게 다듬어야지.


문틀 안찌그러지게 수평도 잡고


밑판 가져와서 그 자리에 떡치듯 땅 땅 놓아주는 거예요.


밑판이 기초니깐... 수평이 맞도록 수평대 대 가면서..


수평이 맞았으니 고정을 시켜야죠.
옆을 흙으로 메워요.



이렇게 되도록 다듬어주고... 하면 밑판놓기는 끝...

 

문틀세우기 2

 

우리는 틀을 미리 짠 다음에 올리지 않고요..
재단만 해뒀다가 벽체 쌓으면서 계획한 적당한 자리에 직접 세우면서 짜죠..
그게 더 편하고, 그렇다고 나중에 하자가 생기지도 않거든요. ^^
미리 짜뒀다간.. 세우기가 더 힘들거예요.
옆판 고정하고있어요.
못 몇개만 박아주면 나중에 벽체 올라가면서 흙이 완벽히 고정해주죠.



어엉차... 왼쪽거 새우고.


당연히 수평을 잡아야죠.


양 옆판 위에 상판을 올리고 있습니다.
얼굴보니, 꽤 무거운 모양인데...



문틀 하나 세웠고요, 작업도중에 비틀어지지 않도록 고정도 했네요.
문틀이든 창틀이든 이런식으로 하면 우리가 짓는 흙집에서는 최적이라, 문제될 것 없어요.

 

계속되는 벽체쌓기

 

벽체쌓기 계속됩니다. 죽~
벽이 올라가면서 가운데 쌓인 흙은 점차 없어지죠.



드디어 병채 형님 올라가셨네.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좀 무섭기도 해요.



흙벽돌 대신 젖은 흙을 그대로 쌓아 만드는 집이라..
장단점이 있습니다.
장점은 원하는대로 만들 수 있다는 것. 어떤 집보다 예쁘게..
단점은 좀 힘들다... 젖은 흙을 반죽하고 떼내고 치대고... 깎고 다듬고.. 하면서 만드니까.
그렇다고 공기에 큰 차이가 있지는 않습니다.



새로운 얼굴이죠? ^^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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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틀세우기

 

벽체가 창틀을 올릴 정도까지 올라갔네요.
창틀자리를 다듬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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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틀 놓을 때와 마찬가지로 밑판을 먼저 올리고...
수평을 맞추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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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판을 고정부터 해야 하는데.. 그냥 옆판 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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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 덮으면 창틀 끝... 간단하죠?
집도 쓸데없이 따지는 것들이 많아요.
쉽고 간단하고.. 그러면서도 훌륭한 집을 지을 수 있는데.
어렵게 만들고 복잡하게 할수록 집짓고 행정처리하는 사람들만 돈버는 거죠 ^^
속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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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체..중간검토

 

창틀 올려진 모습이고요...
여기저기 고정시켰네요.
가운데 흙도 많이 줄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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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이렇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감이 오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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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방 두개를 같은크기로 하려고 했는데, 지금 만드는 방이 좀 더 크네요...
계속 벽체 쌓아야죠?

흙쌓고, 통나무 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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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체.. 상단 쌓고 있습니다.

 

벽체 다 되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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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서 흙 던지고, 위에서 받아 쌓고... 흙이 너무 찰져서, 손이 안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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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를 쳐서 박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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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 벽에서는 벽을 다듬고 있고...
벽은 바로바로 다듬으면서 올라가지 않으면.. 엄청 고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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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쌓았네요. 벽체쌓기 끝~~
상단이 잘 맞았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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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마도리

 

처마도리를 자르고 있어요.
벽체 상단에 놓여 서까래와의 이음이 됩니다.
처마가 시작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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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체를 돌아가며 고정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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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돌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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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흙으로 채우는 것보다는 돌을 옆에 박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흙도 덜쓰고, 고정력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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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 위에 흙을 채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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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면 이런 모습이 됩니다.
이제 서까래를 올려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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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도리

 

이를 전병통이라 하였는데... 아닌 듯 하여, 종도리로 설명합니다.
서까래는 종도리와 처마도리에 의해 받쳐지게 됩니다.
종도리를 만들 나무를 잘라내고 있습니다. 조심하고....



서까래의 끝이 꼽히도록 중앙에 요철을 만듭니다.
지금 모습은 완전이 절단하는 것이 아니라, 홈을 파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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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깍아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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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령같은 모양이 됬죠?
이 홈에 서까래가 물리게 됩니다.



손재주가 좋으셔서... 조각까지 하시네요. ^^

 

서까래

 

이제 서까래 앞을 쳐야죠.
좀 전에 만들어둔 종도리에 사방팔방으로 끼워져야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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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톱으로 서까래의 앞을 치고 있어요.
정확히 각도를 재서 치는 건 아니고. 대략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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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유...이건 뭔놈의 서까래가 이리 굵어! 들기도 힘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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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면을 친 모습예요. 예쁘게 쳐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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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도리를 올리고

 

아래의 종도리에서부터 서까래가 시작되는데...
지붕 물매를 위해 종도리는 벽체보다 약 15~20도 정도 높은 위치에 자리잡아야 하거든요.


따라서 그에 해당하는 높이만큼 올려줘야죠...
다음과 같이 사진만 봐도 아시겠죠?


정중앙을 잡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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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도리를 세워주고, 고정을 합니다.
주위에 서까래 보이시죠? 이렇게 벽체를 둘러 세워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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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체가 끝나고, 종도리 세웠고, 그러면 서까래를 놓아야죠...

 

서까래 올립니다

 

종도리를 올렸으니 서까래 걸 차례죠.
일단, 작업 용이하게 방 주위에 빙 둘러가며 서까래를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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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공선생 자세 좋죠? 
한사람은 종도리에서 서까래를 고정하고, 한사람은 처마도리에서 서까래를 고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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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방팔방으로 끼워고정해요. 못질도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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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걸터 앉았네 ^^
지역에 따라 서까래의 각도가 차이 있을 거예요. 약 15~20도 정도로 했어요.
눈 많이 내리는 곳은 각도가 좀 있는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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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까래를 모두 올렸습니다. 아래에서 본 모습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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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판 올립니다

 

서까래로 지붕의 골격이 되었죠.
서까래 잘 올리셔야 해요. 그게 잘못되면.. 개집됩니다.
어떤 집은 봤더니, 서까래가 휘고, 종도리가 내려앉고... 지붕이 찐빵모자가 됬더라구요.
집을 함부로 맡겼다간 큰 일 당합니다....
수리 못해..배째라 하면 그만이죠..ㄲ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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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까래 위에 개판을 올립니다.
벽체안쪽부터 중앙을 향하여 돌려줍니다. 처마는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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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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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안쪽 지붕의 개판이 다 덮였어요. 내일은 처마의 개판을 덮어야지...

 

개판올리기..처마

 

처마에 개판을 올릴 때도 마찬가지로 바깥부터 돌아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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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죠?
위의 틈은 아직 고정을 안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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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까래 끝을 쳐주면... 일단 개판은 다 덮었고..


처마 끝단도... 모두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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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체상단 메우기

 

개판 덮다가... 종도리 받쳤던 기둥을 떼냈어요.


개판을 덮을 때, 벽체는 덮지 않았었죠? 방 안쪽과 처마의 개판만 올린 것....
이유는요, 개판을 다 덮어버리면, 벽체상단을 메우기 힘들거든요... 만들어 보심...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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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과 벽체사이... 안쪽에서 메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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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에서 메우고... 손질도 해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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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위에서 메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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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다듬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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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흙덮기

 

지붕에 흙을 덮어야죠.
두껍게 덮지는 않았구요. 물매를 잡아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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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을 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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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평하고 기울기가 일정해야 좋겠죠.
흙도 쓰고 톱밥도 썼네요. 톱밥은 가라앉는다는 것도 유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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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덮은 모습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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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시트

 

지붕은 방수시트를 덮습니다. 그 전에 끝단을 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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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판도 돌려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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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시트를 겹쳐지게..약 10cm정도? 가운데부터 덮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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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판돌린 끝단과도 붙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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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시트를 덮었으면, 이젠 너와를 올리면 됩니다.

 

너와 올려요

 

너와 올립니다.
전통 너와가 아니라...^^ 피죽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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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잘랐습니다. 올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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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는 처마 끝에서부터 중앙을 향해 맞물려가며 놓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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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께서 너와 던져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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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우기 완성

 

너와는 다 올렸네요.(전통 너와 아니라고 말씀 드렸죠? 피죽이라고. 이게 너와냐. 그러실까봐) 중앙에는 지킴이를 올릴거예요. 뭘 올릴까 고민하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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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항아리 두개 뒤집어서, 지붕에서 보니까 장독대에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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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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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세우기는 지붕까지 다 끝났어요.
앞으로 구들놓고, 아궁이, 굴뚝 쌓고.. 툇마루 짜고, 문, 조명... 하고..
아. 너무 힘든게 하나 남았지... 매질, 손가락이 닳도록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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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드디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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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에서 본 모습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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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1, 방 2개가 일자로 나란히 붙어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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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OON하우징디자인연구소
글쓴이 : 대장목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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